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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2/만수포레시안

위치
인천 만수동
평형
20평대
유형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문 열고 들어오는 순간 공기부터 다른 느낌이 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전체 톤은 너무 차갑지 않은 소프트 화이트 라인으로 잡았고, 집이 넓어 보이는 것은 기본이고 살면서 관리 편한 구성까지 같이 챙겼습니다. 현관은 말 그대로 집의 첫인상입니다. 들어오자마자 답답해 보이지 않게 초슬림 원슬라이딩 도어의 중문으로 라인을 잡았습니다. 실제로 생활해보면 현관이 예쁜 것도 중요한데 물건이 안 쌓이는 구조가 더 중요합니다. 거실은 딱 보자마자 넓다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체를 화이트로 밀어버리면 오히려 병원 느낌 날 수 있어서, 웜한 톤의 화이트 벽과 라이트 톤바닥으로 밸런스 잡았습니다. 톤온톤인데 따뜻한 쪽으로 기울여서 낮에도 밤에도 편안하게 보이게 세팅했습니다. 주방은 사실 보기 좋은 것보다 쓰기 편한 것이 먼저입니다. 상부장과 하부장은 무광에 가까운 라이트 베이지 톤으로 맞췄습니다. 화이트 주방은 예쁘긴 한데 너무 새하얗게 가면 금방 질리거나 차가워 보일 수 있습니다. 욕실에서 물건이 밖에 쌓이면 아무리 타일이 예뻐도 결국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래서 수납은 예쁘게 숨기고 동선은 단순하게, 이 원칙으로 마감했습니다.

만수포레시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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